
Wassily Kandinsky · PD
코헬:묘지와 사제관
상세 정보
이야기
1909년 2월, 칸딘스키는 바이에른 호숫가 마을 코헬에 머물렀고, 눈은 그의 실험장이 되었다. 햇빛을 받은 노란 집들의 면과 얇게 펴 바른 짙은 파랑 하늘이, 푸른 그늘이 진 눈과 오른쪽 앞 덤불과 어우러진다. 그해 겨울 그는 눈 위의 그림자를 푸르스름한 검정으로 칠했고, 그런 비현실적인 색으로 자연을 보던 익숙한 방식에서 얼마나 벗어날 수 있는지 시험했다. 그래도 묘지와 사제관은 또렷이 알아볼 수 있다. 판지에 유채로, 높이는 44센티미터 남짓하며 오른쪽 아래에 서명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