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ierre-Auguste Renoir · CC-BY-SA-4.0
에수아 인근 풍경(잔디 위 두 인물이 있는 풍경)
상세 정보
이야기
에수아는 샹파뉴 지방의 작은 마을로, 그곳에서 태어난 아내 알린 샤리고를 통해 르누아르의 삶으로 들어왔다. 1880년대 말부터 가족은 이 마을에서 여름을 보냈고, 1896년에는 집을 한 채 샀다. 르누아르는 그 뒤로 평생 거의 해마다 이곳으로 돌아왔다. 이 풍경은 그런 여름 가운데 하나로, 1892년 무렵에 그려졌다. 두 개의 작은 인물이 풀밭에서 쉬고 있고, 비탈은 짧고 따뜻한 붓질로 놓여 있다. 사람들은 르누아르를 파리의 군중과 카페의 화가로 여기는 데 너무 익숙해서, 그가 시골을 얼마나 많이 그렸는지 잊기 쉽다. 에수아의 들판과 빨래하는 여인들, 그리고 그곳의 빛은 약 30년 동안 그의 작업을 길러 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