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자에게 잡아먹히는 크로톤의 밀론이 있는 풍경 (황혼)

사자에게 잡아먹히는 크로톤의 밀론이 있는 풍경 (황혼)


상세 정보

제작 연도
1782
기법
캔버스에 유채
크기
300 × 185 cm

이야기

크로톤의 밀론은 올림피아 레슬링에서 여섯 번 우승한, 그리스 세계에서 가장 이름난 장사였다. 그의 죽음은 자기 힘을 지나치게 믿은 사람의 이야기로 전해진다. 늙은 밀론은 쐐기가 박혀 반쯤 갈라진 나무줄기를 보고 맨손으로 찢어 보려 했다. 쐐기가 빠지자 줄기가 다시 닫히며 손가락을 물었고, 그는 꼼짝없이 짐승들에게 당했다.

티에르스는 밀론을 왼쪽 아래 구석에 작게 그렸다. 그루터기 위로 몸을 숙인 그의 등에는 이미 사자가 달려들어 있다. 세로로 긴 큰 화면의 나머지는 저녁 풍경의 몫이다. 길에서는 기수 두 명이 말을 달리고, 제단 앞에서는 여인들이 두 팔을 치켜들며, 멀리 배가 떠 있는 해안이 분홍빛과 금빛 하늘 아래로 흐려진다. 프랑스 조각가 피에르 퓌제도 1683년 베르사유 정원에 세워진 대리석 밀론 상에서 사자를 등장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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