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욕을 마치고

목욕을 마치고


상세 정보

제작 연도
1895
기법
종이에 파스텔
유형
소묘

이야기

욕조에서 나오는 여인을 그린 이 파스텔화는 1895년 6월 11일 화상 폴 뒤랑뤼엘이 드가에게서 직접 사들였다. 이듬해 작품은 드레스덴으로 건너가, 작센 왕실 컬렉션에서 일하며 일본 다색 목판화의 역사를 쓴 미술사학자 볼데마르 폰 자이들리츠의 손에 들어갔다.

그 뒤 그림은 브레슬라우, 지금의 폴란드 브로츠와프로 옮겨가 19세기 프랑스 회화를 모으던 사업가 막스 질버베르크의 소장품이 되었다. 1932년 6월, 히틀러가 집권하기 일곱 달 전, 작품은 파리의 조르주 프티 화랑 경매에 나왔다. 유대인이었던 질버베르크는 훗날 나치 치하의 강제 매각으로 나머지 소장품을 잃었다.

이 경매에서 그림을 손에 넣은 사람은 파리의 수집가 빅토르 리옹이었다. 1961년 리옹과 아내 엘렌은 아들 에두아르에게 사용권을 남긴 채 작품을 루브르에 기증했고, 파스텔화는 1977년에야 미술관에 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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