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aolo Veronese · PD
소돔을 떠나는 롯과 그의 딸들
상세 정보
이야기
『창세기』에 따르면 두 천사가 소돔에 와서, 도시가 멸망하기 전에 롯과 그의 아내, 두 딸을 데리고 나가며 절대 뒤돌아보지 말라고 일렀습니다. 롯의 아내는 뒤를 돌아보았다가 소금 기둥이 되었고, 그 모습은 배경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미술관은 이 탈출 장면 자체가 그림으로 그려지는 일은 드물었다고 설명합니다. 베로네세와 그의 공방은 1585년 무렵 커다란 성경 장면 연작의 하나로 이 그림을 그렸고, 지금 오타와에 있는 「이집트로의 피신」과 짝을 이루었을 수도 있습니다. 그 역시 재앙을 피해 달아나는 가족의 이야기입니다. 이 연작의 이름은 그림들이 거쳐 간 길에서 나왔습니다. 1613년 무렵 그림들은 에노 지방의 보몽 성, 아르스호트 공작 샤를 드 크로이의 컬렉션에 있었고, 그 뒤 잉글랜드의 버킹엄 공작이 소유했습니다. 지금도 버킹엄 연작이라고 불리는 이유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