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모자와 성인들

성모자와 성인들


상세 정보

제작 연도
1515
기법
유채

이야기

이 제단화는 1515년 무렵 밀라노의 산타 마리아 델 자르디노 성당을 위해 그려졌다. 성모와 아기가 여덟 성인에 둘러싸여 옥좌에 앉아 있는, 이탈리아에서 사크라 콘베르사치오네라 부르던 고요하고 정적인 구성이다. 작가인 바르톨로메오 수아르디는 그가 사사한 대건축가 브라만테의 이름을 따 '작은 브라만테'라는 뜻의 브라만티노로 불렸고, 그 빚은 화면에 뚜렷이 드러난다. 인물들은 엄격하고 절제된 건축 속에 놓여 무겁고 거의 조각 같으며, 다른 곳에서 유행하던 부드러운 우아함과는 거리가 멀다. 브라만티노는 레오나르도의 여운이 남은 밀라노에서 평생을 보냈는데, 레오나르도가 그 도시에서 보낸 세월은 그곳 회화가 무엇을 시도할 수 있는지를 바꾸어 놓았다. 이 패널화는 훗날 수집가 알레산드로 콘티니 보나코시의 손에 넘어갔고, 그의 유증으로 우피치에 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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