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모자

성모자


상세 정보

제작 연도
1477
기법
패널에 템페라
크기
65 × 41 cm

이야기

1909년 11월, 보르게세 미술관장 줄리오 칸탈라메사는 베네치아에 편지를 보냈습니다. 이탈리아 정부가 포를리의 한 자선 단체에서 막 사들인 패널화를 화가이자 복원가인 조반니 첸나로에게 맡기고 싶다는 내용이었습니다. 그림은 닳고 더러웠으며 산화로 거뭇하게 변해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바르톨로메오 비바리니 화파의 작품으로 여겨졌지만, 지금은 연구자들이 비바리니 본인의 작품이라는 데 의견을 모으고 있습니다. 제작 시기는 1475년에서 1480년 무렵입니다. 아기 예수는 어머니의 무릎 위에 서서 손가락을 벌린 오른손을 입가로 가져갑니다. 비바리니가 여러 번 그린 아기다운 몸짓입니다. 옥좌 등받이를 가린 어두운 다마스크 휘장 양옆으로는 좁은 풍경이 펼쳐지고, 물줄기와 언덕, 작고 둥근 구름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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