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모자와 카르투시오회 수도사

성모자와 카르투시오회 수도사


상세 정보

제작 연도
1491
기법
패널에 템페라
유형
회화

이야기

1900년 무렵 이 작은 패널화는 로마에 있었다. 스페인 계단 꼭대기 근처, 시스티나 거리와 그레고리아나 거리 사이에 자리 잡은 러시아 수집가 그리고리 스트로가노프 백작의 저택이었다. 당대의 감식가들, 이를테면 이탈리아 비평가 구스타보 프리초니와 버나드 베런슨이 그곳에 와서 이 그림을 보았고, 누구도 베르고뇨네의 작품임을 의심하지 않았다. 1910년 백작이 세상을 떠난 뒤 그림은 토리노의 한 컬렉션으로 옮겨졌다.

흰 수도복을 입고 무릎 꿇은 남자는 카르투시오회 수도사다. 리오넬로 벤투리는 이 패널을 베르고뇨네가 파비아 체르토사에서 일하던 1488년에서 1494년 사이로 보았고, 바로 이 수도사의 독방을 위해 그린 것이라고 생각했다. 같은 얼굴이 파비아 시립미술관에 있는 베르고뇨네의 <십자가를 진 그리스도>에서도, 카르투시오회 수도사 무리를 이끄는 수도사로 다시 나타나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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