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모자와 성 히에로니무스와 성 루이

Andrea Mantegna · PD

성모자와 성 히에로니무스와 성 루이


상세 정보

제작 연도
1455
기법
템페라
유형
회화
크기
67 × 43 cm

이야기

1455년 무렵 만테냐는 아직 젊은 화가였고, 1453년에 베네치아의 큰 공방을 이끌던 야코포 벨리니 집안과 혼인으로 막 인연을 맺은 참이었다. 개인 기도용으로 쓰인 이 작은 패널화에는 그가 그곳에서 배운 것이 잘 드러난다. 돌난간 뒤로 성모와 두 성인이 모습을 보이고, 그 위로 꽃과 열매를 엮은 화환이 걸려 있는데, 이는 벨리니 집안이 즐겨 쓰던 구성이다. 베네치아풍의 영향이 워낙 뚜렷해서 한동안은 만테냐의 작품이 맞는지 의심받기도 했다. 그래도 아기 예수의 다부진 얼굴과, 깊은 풍경을 배경으로 조각처럼 서 있는 인물들은 틀림없이 그의 솜씨다. 왼쪽에는 성 히에로니무스가, 오른쪽에는 젊은 프란치스코회 주교인 툴루즈의 성 루이가 서 있다. 훗날 수집가 넬리 자크마르가 파리 저택을 위해 이 패널을 사들였고, 지금도 그곳에 걸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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