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ndrea Mantegna · PD
승리의 성모
상세 정보
이야기
1495년 여름, 만토바의 후작 프란체스코 2세 곤차가는 포르노보에서 프랑스 왕 샤를 8세의 군대와 맞붙었다. 실제로는 어느 쪽도 확실히 이기지 못한 전투였지만, 곤차가는 이를 자신의 승리로 선포하고 안드레아 만테냐에게 봉헌화를 주문했다. 그림 한가운데 옥좌에 앉은 성모 앞에, 갑옷을 입은 곤차가가 무릎을 꿇는다. 성모는 손을 뻗어 그를 감싸고, 주위로는 무사 성인들과 세례자 요한이 둘러선다. 머리 위로는 산호와 수정, 온갖 열매가 매달린 화환이 정교하게 드리워져 있다. 원래 만토바의 한 예배당을 위해 그린 이 그림은 세 세기 뒤 나폴레옹의 군대가 프랑스로 가져가, 지금은 루브르에 걸려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