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ean-Christophe BENOIST · PD
산 제노 제단화
상세 정보
이야기
1457년, 만테냐는 베로나의 산 제노 성당을 위해 이 큰 제단화를 그리기 시작했다. 그는 성모와 성인들을 하나의 공간에 함께 모으면서, 그림 속 기둥과 실제 액자의 기둥이 이어지도록 짜 맞춰 마치 진짜 회랑이 성당 안으로 열린 듯한 착시를 만들었다. 고대 로마의 조각과 건축을 열심히 공부한 그다운 발상이었다. 300여 년 뒤 나폴레옹의 군대가 아랫단의 작은 패널들을 프랑스로 실어 갔고, 본체는 베로나로 돌아왔지만 그 아랫단 자리에는 지금 복제화가 대신 걸려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