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세례자 요한과 함께 있는 성모자

어린 세례자 요한과 함께 있는 성모자


상세 정보

제작 연도
1517
기법
패널에 유채
크기
154 × 101 cm

이야기

전기 작가 조르조 바사리는 이 그림을 안드레아 델 사르토가 그때까지 그린 것 중 가장 아름다운 작품이라고 했습니다. 미술관은 이 그림을 바사리가 전하는, 조반니 가디를 위해 그린 성모자와 같은 작품으로 보고 1517년에서 1518년 무렵으로 연대를 잡습니다. 가디는 피렌체 출신 수집가로, 뒤에 로마 교황청 재무원에서 일했습니다. 아기 예수의 자세는 미켈란젤로의 〈카시나 전투〉 밑그림 속, 목욕하던 병사 가운데 하나에서 가져왔습니다. 당시 화가들이 열심히 연구하던 소묘입니다. 나무 십자가를 뒤에 둔 어린 세례자 요한은 피렌체 산티시마 안눈치아타 성당의 작은 회랑, 벽난로 위에 그려진 푸토를 따른 것입니다. 그런데도 19세기 감식가들은 이 패널화를 공방 작품이나 모사본으로 여겼고, 1928년에야 화가 본인의 작품으로 돌아왔습니다. 화면 위쪽 한가운데에서 두 개의 A를 엮은 그의 모노그램을 찾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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