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모자와 두 천사

성모자와 두 천사


상세 정보

제작 연도
1513
기법
패널에 유채
크기
68 × 68 cm

이야기

피렌체에서는 15세기 말부터 둥근 패널화, 곧 톤도가 집 안에서 기도하는 성모상의 형식으로 사랑받았습니다. 보르게세 미술관이 이 작품을 도메니코 풀리고의 젊은 시절, 대략 1512년에서 1515년 사이로 보는 이유 가운데 하나도 이 형식입니다. 성모는 정면을 바라보고, 품에 안긴 아기 예수는 한 손을 들어 축복합니다. 양옆의 두 천사는 서로 짝을 이룹니다. 왼쪽 천사는 우리를 바라보고, 오른쪽 천사는 책을 든 채 성모 쪽으로 고개를 돌립니다. 가장자리를 살펴보세요. 성모의 후광과 천사들, 특히 오른쪽 천사가 잘려 있는데, 언젠가 패널을 작게 잘라 냈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1693년 보르게세 가문의 목록에는 안드레아 델 사르토의 작품으로 올라 있었습니다. 1893년 이후 대부분의 학자들은 풀리고의 작품으로 보지만, 1990년 미술사학자 파트리치아 라 포르타는 안드레아의 형제로 '스필로'라 불린 프란체스코 다뇰로를 작가로 제안했습니다. 기록으로 확인되는 스필로의 작품은 아주 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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