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모자와 두 천사('Soli Deo' 성모)

성모자와 두 천사('Soli Deo' 성모)


상세 정보

제작 연도
1510
기법
프레스코
크기
240 × 135 cm

이야기

1510년 무렵 밀라노 메르칸티 광장의 팔라초 델라 라조네는 법정이자 시장이었습니다. 아래층은 상인들이 드나드는 열린 주랑이었고 그 위가 시 행정 공간이었습니다. 브라만티노는 이 성모를 그 건물 바깥벽에 그렸고, 처음부터 아래에서 올려다보는 시선에 맞춰 화면을 짰습니다. 옥좌는 거의 보이지 않고 성모는 로지아에서 몸을 내밀듯 앞으로 기울어 있습니다. 곁의 천사가 든 서판에는 SOLI DEO, 오직 하느님께라는 말이 적혀 있습니다. 영예와 영광으로 이어지는 문구의 첫머리입니다. 그 시절 밀라노는 프랑스 왕 루이 12세의 땅이었고, 이 벽 아래를 지나던 사람들은 대개 재판이나 환전 때문에 온 이들이었습니다. 벽에서 떼어낸 이 그림이 미술관에 들어온 것은 1808년이며, 당시 장부에는 건축가 브라만테의 작품으로 올라 있었습니다.

읽은 내용에 대해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앱 받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