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의 포르투나

Frans Francken the Younger · CC-BY-SA-3.0

바다의 포르투나


상세 정보

제작 연도
1617
기법
캔버스에 유채
유형
회화
크기
67 × 105 cm

이야기

로마 시인 호라티우스는 한 송가에서 포르투나를 바다의 여주인이라 불렀다. 프란스 프랑컨이 1615년에서 1620년 무렵, 배로 부를 쌓던 상인들의 도시 안트베르펜에서 그린 것이 바로 그 바다의 포르투나다. 여신은 돌 받침대 위의 지구의에 올라서서 바람에 부푼 돛을 치켜들고 있다. 바다에서 운은 날씨만큼이나 빨리 바뀌기 때문이다. 그녀의 손에서 좋은 것과 나쁜 것이 한꺼번에 군중 위로 쏟아진다. 어떤 이들은 팔을 뻗어 받으려 하고, 어떤 이들은 이미 땅에 쓰러져 있으며, 뒤편 폭풍 하늘 아래에서는 불길이 치솟는다. 이 패널화는 1709년 이전에 루이 14세의 소유가 되어 마를리 궁에 걸려 있었다. 1821년부터는 콩피에뉴 성에 맡겨져 있다가 1977년에야 루브르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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