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트 멜로의 초상

마르트 멜로의 초상


상세 정보

제작 연도
1905
기법
캔버스에 유채
크기
80.5 × 65 cm

이야기

1906년, 잡지 《라 르뷔 블랑슈》는 폐간된 지 이미 삼 년이 지났지만, 그 잡지를 이끌던 나탕송 형제와 화가의 우정은 이어지고 있었다. 1890년대에 이 잡지는 발로통의 작품도 실었다. 그림 속 인물은 배우 마르트 멜로로, 삼 형제 가운데 막내이자 극작가였던 알프레드 나탕송의 아내다. 그녀는 밝고 밋밋한 배경 앞 안락의자에 앉아 몸을 살짝 돌린 채, 옅은 미소를 띠고 화면 밖 어딘가를 바라본다. 붓이 가장 오래 머문 곳은 옷이다. 크림색의 커다란 레이스 깃이 분홍 꽃무늬가 흩어진 어두운 천 위로 펼쳐져 있다. 오른쪽 위에 서명과 줄여 쓴 연도가 보인다. 멜로는 그 뒤로도 오랫동안 연기를 계속해 1930~40년대에는 유성 영화에도 출연했다. 이 초상화는 1951년 기증으로 루브르에 들어갔다.

이 이야기를 소리로 들어 보세요. 앱 받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