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블링의 라이블 화실 앞 풀밭
상세 정보
이야기
1883년 요한 슈페를은 뮌헨 미술아카데미 시절부터의 친구 빌헬름 라이블의 집으로 들어갔습니다. 라이블은 로젠하임 근처의 온천 마을 아이블링에 막 집과 화실을 지은 참이었습니다. 이 그림의 풀밭은 바로 그 화실 앞에 펼쳐져 있던 곳이고, 슈페를은 높이가 1미터 가까운 세로로 긴 캔버스에 그것을 담았습니다. 연도에는 작은 수수께끼가 있습니다. 오른쪽 아래 서명은 'J. Sperl München 1893'인데, 라이블은 1892년 가을에 이미 아이블링을 떠나 작은 마을 쿠터링으로 옮겼고 슈페를도 함께 갔습니다. 게다가 슈페를에 관한 표준 전기 사전은 이 그림을 1887년 무렵으로 봅니다. 두 연도는 아직 맞춰지지 않았습니다. 서명에 '뮌헨'이라고 적힌 것도 묘한데, 그 무렵 슈페를은 이미 10년째 시골에 살고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