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파엘로의 〈의자의 성모〉를 본뜬 세밀화, 페트로넬라 뒤누아의 인형의 집
상세 정보
이야기
라파엘로의 〈의자의 성모〉는 피렌체 피티 궁전에 있는 둥근 그림으로, 성모가 아기 예수를 꼭 끌어안고 있다. 19세기에 가장 많이 모사된 그림 가운데 하나다. 이 모사본은 높이가 8센티미터도 되지 않으며, 구아슈로 그려 위에 리본 장식이 달린 타원형 금박 액자에 넣었다. 암스테르담 국립미술관은 이 그림을 19세기 후반 작품으로 본다. 페트로넬라 뒤누아가 인형의 집을 꾸민 지 200년 가까이 지난 때이니, 인형의 집이 아직 집안에서 대대로 물려지던 시절에 더해진 것이다. 오른쪽에는 라파엘로의 그림에서처럼 두 손을 모은 어린 세례자 요한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