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 있는 장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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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19세기의 거의 내내 이 작은 장교 그림은 다른 화가의 이름으로 통했다. 1873년 암스테르담 경매에서는 병사들과 흥겨운 모임을 그린 델프트 화가 안토니 팔라메데스의 작품으로 185휠던에 팔렸다. 3년 뒤 파리 경매에서도 목록은 여전히 팔라메데스의 이름을 달았지만, 이번에는 '그의 작품으로 추정'이라는 단서가 붙었다.
파리에서 이 그림을 산 사람은 빅토르 더 스튀르스였다. 나라의 미술품과 기념물이 팔려 나가거나 헐리는 것을 막으려는 운동을 막 시작한 네덜란드 공무원이다. 그는 네덜란드 국가를 위해 510프랑을 치렀다. 높이 40센티미터 남짓한 패널에는 서 있는 장교 한 사람만 그려져 있다. 지금은 빌럼 다위스터르의 작품으로 보며, 1625년에서 1635년 무렵에 그린 것으로 추정한다. 마우리츠하위스 미술관 소장품으로, 2010년부터 헤이그에 있는 미술관의 두 번째 전시관, 빌럼 5세 공 갤러리에 걸려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