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ietro Perugino · PD
변모 제단화
상세 정보
이야기
1517년 무렵 페루지노는 이미 시대에 뒤처진 노대가였다. 그가 완성의 경지로 끌어올렸고 젊은 라파엘로에게까지 가르친 부드럽고 균형 잡힌 화풍은, 피렌체와 로마에서 더 대담한 세대에게 밀려나 있었다. 그래서 그는 고향 움브리아에 남아 자신이 믿는 방식대로 계속 그렸다. 페루자의 귀부인 안드레아나 시뇨렐리가 산타 마리아 데이 세르비 성당의 한 예배당을 위해 이 제단화를 주문했는데, 삼 년 전 그녀의 남편이 묻힌 곳이었다. 그리스도는 빛의 만도를라 안에 떠 있고, 그 양옆으로 예언자 모세와 엘리야가 서 있으며, 아래에서는 세 사도가 그 광경 앞에 몸을 젖힌다. 그들 뒤로는 움브리아의 가느다란 나무와 창백한 언덕이 펼쳐진다. 페루지노가 몇 번이고 되돌아가 그린 풍경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