움브리아 국립미술관

움브리아 국립미술관

페루자, 이탈리아 · 웹사이트


이야기

움브리아 국립미술관은 팔라초 데이 프리오리의 위층을 채운다. 1290년대부터 페루자의 큰길 위로 우뚝한 요새 같은 고딕 시청사다. 중세 의회 회의실에서 여덟 세기에 걸친 움브리아 미술 속으로 올라가게 된다.

이곳은 페루지노의 고장이다. 페루지노라 불린 피에트로 반누치는 이 지역의 거장이자 라파엘로의 스승으로, 미술관은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그의 부드럽고 고요한 제단화를 가장 풍부하게 소장한다. 그 둘레의 방들은 두초와 젠틸레 다 파브리아노의 금박 바탕 패널에서, 피에로 델라 프란체스카의 작지만 빛나는 <성 안토니우스> 다폭 제단화까지 이어진다. 이 제단화는 깊은 가짜 원근 속에 놓인 놀라운 <수태고지> 그림으로 마무리된다.

소장품의 상당수는 걸어서 얼마 안 되는 성당들을 위해 만들어졌고, 13번 방에 있는 피에로의 다폭 제단화야말로 대다수 관람객이 계단을 오르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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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품

작품 14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