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에타 (눈물의 피에타)
상세 정보
이야기
이탈리아에서는 이 그림을 '눈물의 피에타'라고 부른다. 그 별명대로 먼저 눈이 가는 곳은 얼굴이다. 성 요한과 성모 마리아가 양쪽에서 죽은 그리스도를 받치고 있고, 미술관은 두 사람의 붉게 충혈되어 눈물 젖은 눈을 보라고 권한다. 조반니 프란체스코 카로토는 종교화에서 늘 감정과 비애를 강하게 드러냈다고 미술관은 설명하는데, 여기서는 그것을 아주 가까운 거리에서 보여 준다.
배경은 어두운 바위가 거의 다 가리고 있어 바깥 세상이 보이지 않는다. 그 너머로는 이야기에 꼭 필요한 것만 보이는데, 골고타의 십자가 세 개다. 시신이 어디서 내려왔는지 알려 주기에는 그것으로 충분하다. 세 주요 인물은 하나의 피라미드 꼴로 짜여 있다. 이 패널화는 원래 베로나 산티 아포스톨리 성당 근처의 베빌라콰 저택에 있었다. 이후 수집가 체사레 베르나스코니의 소유가 되었다가, 1871년 그의 유증으로 시립 컬렉션에 들어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