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부인의 초상

귀부인의 초상


상세 정보

제작 연도
1512
기법
패널에 유채
크기
60 × 50 cm

이야기

세로 60센티미터 남짓한 패널치고는 이동한 거리가 깁니다. 알토벨로 멜로네가 1512년 무렵 크레모나에서 그렸고, 19세기에는 밀라노의 트리불치오 가문 소유였습니다. 이후 글래스고의 한 소장품과 런던, 베를린의 마티젠 화랑을 거쳐 1927년 이탈리아로 돌아왔습니다. 제2차 세계대전 중에는 다시 국외로 나가, 히틀러가 오스트리아 린츠에 세우려던 미술관 몫으로 지정됐습니다. 되돌아온 것은 1953년으로, 수십 년간 이탈리아 정부의 위임을 받아 국외로 빠져나간 작품을 추적한 로돌포 시비에로가 찾아냈습니다. 브레라 소장이 된 것은 1989년입니다. 그려진 여인이 누구인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파올라 아보가드로라는 이름은 오해에서 붙은 것이고, 미술관은 지금 그냥 귀부인이라고 부릅니다. 멜로네가 일하던 크레모나는 베네치아의 색과 페라라의 소묘, 독일 판화가 한꺼번에 들어오던 도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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