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가의 초상

Leonardo da Vinci, Portrait of a Musician, 1485. Wikimedia Commons. · PD

음악가의 초상


상세 정보

제작 연도
1485
기법
패널에 유채
유형
회화
크기
43 × 31 cm

이야기

레오나르도 다 빈치가 남긴 초상화 가운데 남자를 그린 것은 이 한 점뿐이다. 그가 밀라노의 스포르차 궁정에서 일하던 시절의 작품이다. 붉은 모자를 쓴 젊은 남자가 어딘가를 골똘히 바라보는데, 오래도록 사람들은 그가 누구인지, 무엇을 하는 이인지 몰랐다. 그러다 후대의 덧칠을 벗겨 내자 아래쪽 손에 쥔 악보 한 장이 드러났고, 그가 음악가임이 밝혀졌다. 밀라노 대성당의 성가대를 이끌던 음악가 가푸리오로 보는 견해가 많다. 얼굴과 눈은 레오나르도답게 정교하게 다듬어졌지만, 옷과 몸은 미처 완성되지 않은 채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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