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락의자에 앉은 청년의 초상

Rembrandt, Portrait of a Young Man in an Armchair, 1660. Wikimedia Commons. · PD

안락의자에 앉은 청년의 초상


상세 정보

제작 연도
1660
기법
유채
유형
회화
크기
104 × 85 cm

이야기

이 초상화가 로체스터 대학교의 메모리얼 아트 갤러리로 옮겨진 계기는 1968년의 도난 사건이었습니다. 그해 1월, 남성 세 명이 이미 박물관이 된 조지 이스트먼 하우스에서 영화 상영이 끝난 뒤 몰래 남아 있다가 그림을 떼어 창문으로 빠져나갔습니다. 10월, 뉴욕주 경찰은 플래츠버그 근처의 작은 비행장에서 둘둘 만 그림을 캐나다로 실어 가려던 이들을 체포했습니다. 그림은 코닥 창업자 조지 이스트먼이 1932년 로체스터 대학교에 남긴 것이었습니다. 이스트먼은 1911년 4월, 당시 대표적인 렘브란트 전문가였던 베를린의 미술관장 빌헬름 폰 보데의 감정을 거쳐 이 그림을 샀고, 그의 컬렉션에 들어온 최초의 옛 거장 작품이 되었습니다. 이스트먼은 오랫동안 그림 상태를 걱정했는데, 1930년 전시 때 찍은 X선 사진으로 의자 팔걸이 위에 포갠 두 손이 덧칠되었다는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작가가 정말 렘브란트인지는 지금도 논쟁거리입니다. 1989년, 렘브란트의 진작 목록을 크게 줄인 네덜란드의 렘브란트 연구 프로젝트 위원들은 이 그림이 자신들을 설득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미술관에 써 보냈습니다. 미술관은 여전히 렘브란트의 작품으로 소개하며, 2019년에는 고해상도 이미징과 X선 형광 분석으로 그림을 조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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