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aolo Veronese · PD
리비아 다 포르토 티에네 백작 부인과 딸 데이다미아의 초상
상세 정보
이야기
1550년대 초 비첸차의 부호 이세포 다 포르토는 안드레아 팔라디오에게 새 저택을 짓게 하고, 그 벽에 걸 초상 두 점을 스물넷의 베로네세에게 맡겼다. 한 점에는 자신과 아들을, 다른 한 점에는 아내 리비아와 맏딸 데이다미아를 세워 서로 마주 보게 했다. 데이다미아는 1545년에 태어났으니 여기서는 일곱 살 무렵이다. 어머니가 어깨에 두른 담비 모피는 당시 출산을 앞둔 여자를 지켜 준다고 여겨지던 물건이었고, 1552년 리비아는 둘째 딸을 밴 상태였다. 두 그림은 19세기 이후 서로 다른 손으로 넘어가, 남편과 아들은 피렌체의 콘티니 보나코시 컬렉션에, 아내와 딸은 볼티모어의 월터스 미술관에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