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Élisabeth Louise Vigée Le Brun · PD
마리아 테레지아 부크와 백작 부인(결혼 전 성 파, 1746-1818)의 초상
상세 정보
이야기
1793년 1월 파리에서 루이 16세가 처형되고, 10월에는 왕비 마리 앙투아네트가 뒤를 이었다. 그해 빈에서는 그 왕비의 얼굴을 여러 번 그렸던 화가가 오스트리아와 보헤미아 귀족들의 주문을 받고 있었다. 비제 르브룅은 1789년 10월에 파리를 빠져나와 이탈리아를 거쳐 빈에 와 있었고, 프랑스에서는 망명자 명부에 이름이 올라 있었다.
이 초상을 주문한 사람은 47세이던 백작 부인의 형제였다. 화가는 배경에 도나우 강가의 산세와 이탈리아 테르니의 대리석 폭포를 한 화면에 섞어 넣었다. 실제로는 나란히 있을 수 없는 두 풍경이다. 회고록에서 그는 이 모델을 친절하고 선한 사람이었다고 적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