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Édouard Manet · PD
에밀 졸라의 초상
상세 정보
이야기
1866년, 젊은 작가 에밀 졸라는 살롱에서 조롱받던 마네를 공개적으로 옹호하는 글을 썼다. 이 초상은 그 우정에 대한 화가의 답례였다. 책상 앞에 앉은 졸라 뒤 벽에는, 몇 해 전 파리를 발칵 뒤집었던 마네 자신의 '올랭피아' 판화와 일본 목판화, 벨라스케스풍 동판화가 나란히 붙어 있다. 정작 졸라의 얼굴보다, 그를 둘러싼 이 취향의 목록이 두 사람이 무엇을 함께 좋아했는지 더 잘 말해 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