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반니 바티스타 솜마리바의 초상
상세 정보
이야기
프뤼동이 이 초상을 그린 1813년은 나폴레옹의 군대가 러시아에서 돌아온 해였습니다. 그림이 사람들 앞에 나왔을 때 제정은 이미 끝나 있었습니다. 작품이 걸린 자리는 퇴위 이후 처음 열린 1814년 살롱이었습니다. 그림 속 인물 조반니 바티스타 솜마리바는 로디 근처 작은 도시의 법률가 아들로, 치살피나 공화국 아래에서 두 해 동안 밀라노를 이끌다가 나폴레옹이 더 마음에 들어한 귀족에게 자리를 내주고, 재산을 들고 파리로 갔습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당대 미술을 가장 열심히 사들이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그의 옆에 선 대리석 두 점도 그의 것으로, 카노바가 만든 팔라메데스와 테르프시코레입니다. 솜마리바는 카노바에게 보낸 편지에서 그 테르프시코레를 자기 신부라고 불렀습니다. 그 대리석은 지금 파르마 근교의 마냐니 로카 재단에 있습니다. 초상은 1873년 엘레나 솜마리바 세일리에르의 유증으로 브레라에 들어와 37실에 걸려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