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탈레스 백작 부인의 초상

Pierre-Auguste Renoir · PD

푸르탈레스 백작 부인의 초상


상세 정보

제작 연도
1877
기법
캔버스에 유채
유형
회화
크기
95 × 72 cm

이야기

이 초상화가 그려진 1877년, 나폴레옹 3세의 궁정은 이미 일곱 해 전에 사라지고 없었습니다. 1870년의 패전과 함께 제2제정이 무너졌기 때문입니다. 모델인 멜라니 드 푸르탈레스는 결혼 전 이름이 멜라니 드 뷔시에르로, 금융가 에드몽 드 푸르탈레스 백작의 부인이었고, 그 궁정에서 손꼽히는 귀부인이자 외제니 황후의 측근이었습니다. 같은 해 4월, 르누아르는 세 번째 인상파 전시회에 〈물랭 드 라 갈레트의 무도회〉를 내놓았습니다. 몽마르트르의 나무 그늘 아래에서 춤추는 서민들을 그린 그림이니, 이 초상의 모델과는 전혀 다른 파리였던 셈입니다. 작품을 소장한 상파울루 미술관은 이 초상에 두 가지 화법이 공존한다고 봅니다. 어떤 부분에는 전통적인 명암법이, 다른 부분에는 인상주의의 빠른 붓질이 보인다는 것입니다. 그림은 1952년 상파울루의 기증자 그룹을 통해 미술관에 들어왔는데, 그중에는 맥주 회사 안타르치카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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