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ranz Marc · PD
어머니의 초상화
상세 정보
이야기
어머니 조피 마르크, 결혼 전 성 모리스는 알자스 출신의 엄격한 칼뱅파 신자였다. 아들들을 독일어와 프랑스어 두 언어로 키웠고, 그 진지한 신앙은 프란츠에게 깊은 흔적을 남겼다. 그는 젊은 시절 처음에는 신학을 공부하려 했다. 1902년 프란츠는 등나무 안락의자에 앉아 책을 읽는 어머니를 옆모습으로, 차분한 회색과 갈색으로 그렸다. 스물두 살, 뮌헨 아카데미에 들어간 지 두 해째였고, 학교에서 익힌 색조 위주의 그림을 얼마나 확실히 소화했는지 보여 준다. 캔버스는 높이가 1미터 가까이 된다. 렌바흐하우스는 1951년, 같은 해에 그린 '아버지의 초상'과 함께 이 그림을 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