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메테우스

John Singer Sargent · PD

프로메테우스


상세 정보

제작 연도
1921
기법
유채
유형
회화
크기
94.61 × 107.31 cm

이야기

아이스킬로스의 작품으로 전해지는 비극 『결박된 프로메테우스』에서, 바위에 묶인 티탄은 자신이 인간에게 준 것을 단 한 줄로 정리합니다. 죽을 운명의 인간이 지닌 모든 기술은 프로메테우스에게서 나왔다고요. 그는 신들에게서 불을 훔쳤고, 사람들에게 집 짓는 법, 별이 뜨고 지는 때를 살피는 법, 셈하고 글 쓰고 병을 고치는 법을 가르쳤습니다. 예술에 바친 돔이 그를 빼놓기는 어려웠고, 사전트는 네 개의 원형 그림 가운데 하나를 그에게 내주었습니다. 로툰다는 1921년 10월 20일에 공개되었고, 사전트는 그때 현대의 미켈란젤로라는 찬사를 받았습니다. 미술관이 1922년에 펴낸 안내서가 이 장면을 설명합니다. 프로메테우스는 몸을 비튼 채 반쯤 등을 대고 누워 있고, 두 발목에는 족쇄가, 두 손은 등 뒤로 묶여 있습니다. 그를 벌하러 보내진 새는 한쪽 발톱을 그의 왼쪽 허벅지에 걸쳤고, 거대한 두 날개가 이중 아치를 이루며 몸을 거의 가립니다. 먹이 위로 숙인 새의 머리는 오른쪽 허벅지 너머로 고개를 내밉니다. 아이스킬로스의 작품에서 이 새는 제우스의 날개 달린 사냥개, 곧 독수리인데, 1922년 안내서는 대머리수리라고 부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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