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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루동과 그의 아이들
상세 정보
이야기
‘재산은 도둑질이다’라고 쓴 철학자 피에르조제프 프루동은 1865년 1월에 세상을 떠났다. 친구였던 쿠르베는 이 추모의 그림을 그려 같은 해 파리 살롱에 내걸었다. 그는 프루동을 유명한 사상가로 그리지 않고, 열두 해 전인 1853년으로 되돌려 놓았다. 노동자의 작업복을 걸치고 제집 계단에 앉은 그의 곁에 두 딸이 있어, 하나는 책을 읽고 하나는 바닥에서 논다. 쿠르베는 그 무렵의 사진을 바탕으로 삼았다. 처음 판본에는 프루동의 아내가 한쪽에 앉아 있었지만, 화가는 나중에 그녀를 지우고 반짇고리만 남겨 두었다. 맨 아래 계단의 돌에는 날짜가 새겨져 있다. PJP 185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