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 정원: 노는 소녀들

Sailko · CC-BY-3.0

공공 정원: 노는 소녀들


상세 정보

제작 연도
1894
기법
아교 템페라
유형
회화
크기
214.5 × 88 cm

이야기

1929년 5월 16일, 파리의 드루오 경매장에서 알렉상드르 나탕송의 소장품이 경매에 부쳐졌다. 1894년 뷔야르에게 이 패널을 주문한 바로 그 사람이다. 그날 이 그림은 30,000프랑에 팔렸다. 1934년 2월 같은 경매장에 다시 나왔을 때는 11,250프랑, 절반에도 한참 못 미치는 값이었다. 같은 연작의 짝인 〈심문〉도 그날 똑같은 금액에 낙찰되었다. 두 경매 사이에는 1929년 10월 월가의 대폭락과 그 뒤를 이은 긴 불황이 있었다. 그림 속은 한여름이다. 어두운 나무줄기가 한가운데를 곧게 치솟아 화면을 둘로 가른다. 그 뒤에서 노란 블라우스에 긴 포도주빛 치마를 입은 소녀가 초록 의자에 기대 있고, 더 안쪽에서는 선명한 파랑과 빨강 옷의 아이들이 나뭇잎 아래 모래 길을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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