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의 엘레오노르 왕비

오스트리아의 엘레오노르 왕비


상세 정보

제작 연도
1532
기법
참나무 패널에 유채
유형
회화
크기
35.5 × 29.5 cm

이야기

1530년 7월, 오스트리아의 엘레오노르는 프랑스 왕 프랑수아 1세와 결혼했다. 이 결혼은 프랑스 왕과 그녀의 남동생인 황제 카를 5세 사이의 평화 조건 가운데 하나였다. 두 사람은 오랫동안 전쟁을 벌였고, 프랑수아는 스페인에서 1년 동안 포로로 지내기까지 했다. 요스 반 클레베는 그로부터 두세 해 뒤 프랑스 궁정에 머물면서 새 왕비를 그렸다.

눈여겨볼 것은 그림 속에 그려진 편지다. 수신인은 스페인어로 적혀 있는데, 가장 그리스도교적이고 매우 강력하신 왕비 마마, 나의 주인께라는 뜻이다. 가장 그리스도교적이라는 말은 예로부터 프랑스 왕의 칭호였다. 한편 스페인어는 엘레오노르가 포르투갈 왕 마누엘의 미망인으로, 또 동생의 궁정에서 여러 해 동안 쓰며 살아온 언어였다. 이 작은 패널화는 1908년에야 빈에 들어왔는데, 오늘날 폴란드의 레그니차인 리그니츠의 미누톨리 컬렉션에서 사들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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