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Wassily Kandinsky · PD
광선
상세 정보
이야기
1927년 칸딘스키는 데사우의 바우하우스에서 가르치고 있었다. 한 해 전 그는 바우하우스 총서로 《점과 선에서 면으로》를 펴냈다. 점 하나가 어떻게 선이 되고 그 선이 화면을 어떻게 나누는지를 조목조목 따진 책이다. 이 그림의 독일어 제목 슈트랄렌리니엔은 말 그대로 뻗어 나가는 선들을 가리킨다. 그는 색과 도형마다 정해진 값이 있다고 믿었고, 노랑은 따뜻함과 삼각형에, 빨강은 가장 센 강도와 정사각형에 붙는 식이었다. 로테르담의 보이만스 판 뵈닝언 미술관은 1964년 칸딘스키 작품 11점을 한꺼번에 사들이면서 이 그림을 손에 넣었는데, 그중 여러 점은 뉴욕 구겐하임 미술관에서 나온 것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