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엘레시야 암굴 예배당
상세 정보
이야기
이 예배당은 원래 강으로만 다가갈 수 있었습니다. 투트모세 3세를 위해 아부심벨에서 멀지 않은 누비아의 엘레시야 절벽을 파서 만든 것으로, 박물관은 그 연대를 기원전 1454년으로 봅니다. 미암의 호루스와 여신 사테트에게 바쳐졌고, 통로와 양옆의 작은 방이 뒤집힌 T자 모양을 이루며, 벽에는 왕이 이집트와 누비아의 신들에게 제물을 바치는 장면이 새겨져 있습니다.
그 뒤의 역사도 벽에 남아 있습니다. 아크나톤 시대에는 장식 일부가 쪼아 지워졌고, 람세스 2세는 이를 복원하면서 안쪽 벽감의 삼신상을 아문, 호루스, 그리고 자기 자신의 모습으로 다시 깎게 했습니다. 훗날 기독교인들은 입구 둘레에 십자가와 별을 새겼습니다. 1960년대에 아스완 하이 댐 뒤로 차오르는 호수가 누비아의 유적을 삼킬 위기에 놓이자 수십 개 나라가 유네스코의 구제 운동에 참여했고, 이집트는 이탈리아의 도움에 대한 감사로 이 예배당을 선물했습니다. 블록으로 잘려 토리노로 옮겨진 예배당은 박물관 안에 다시 세워져 1970년 가을에 공개되었습니다. 2024년 11월부터는 두세 거리 쪽에 무료로 들어갈 수 있는 전용 입구가 생겼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