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aul Cézanne · PD
레스타크의 바위
상세 정보
이야기
1865년 무렵의 세잔은 26세였고, 파리 살롱에서는 해마다 낙선했다. 그 시기에 그는 친구 에밀 졸라에게 이렇게 썼다. 화실 안에서 그린 그림은 결코 바깥에서 그린 것만큼 좋을 수 없다고. 이 작은 화면은 그 말대로 야외에서 그린 것으로 보인다. 세로 21센티미터에 가로 33센티미터, 물감을 급하게 얹은 자국이 그대로 남아 있고, 빛과 그늘의 대비가 거칠다. 장소는 마르세유 서쪽 바닷가 마을 레스타크다. 어머니가 그곳에 집을 얻어 두어서 세잔은 젊을 때부터 드나들었고, 1870년 프로이센과 전쟁이 터지자 징집을 피해 이 마을로 내려와 지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