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iuseppe Arcimboldo · PD
베르툼누스로 분한 루돌프 2세
상세 정보
이야기
멀리서 보면 사람 얼굴이지만, 가까이 다가서면 얼굴이 온통 과일과 꽃과 채소로 이루어져 있다. 볼은 사과, 눈두덩은 완두콩 꼬투리, 코는 배다. 아르침볼도는 신성 로마 제국 황제 루돌프 2세를, 계절과 결실을 다스리는 로마 신 베르툼누스의 모습으로 그렸다. 사철의 온갖 열매가 한 얼굴에 모였다는 것은, 이 황제가 다스리는 세상에 풍요와 황금시대가 왔다는 아부다. 루돌프 2세는 프라하 궁정에 온갖 진기한 것과 예술가, 연금술사를 불러 모은 별난 수집가였고, 아르침볼도의 이런 기발한 초상을 무척 아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