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게오르기우스

Didier Descouens · PD

성 게오르기우스


상세 정보

제작 연도
1460
기법
패널에 템페라
유형
회화
크기
66 × 32 cm

이야기

이 작은 판 위에서 성 게오르기우스는 갑옷을 입고 두 발로 땅을 딛고 섰습니다. 말도, 격렬한 싸움도 보이지 않습니다. 용은 이미 발밑에 쓰러졌고, 부러진 창의 끝이 그 턱에 박혀 있지요. 안드레아 만테냐가 이 그림을 그린 1460년 무렵, 그는 파도바에서 스콰르초네의 공방을 갓 벗어난 젊은 화가였습니다. 위쪽에 걸린 과일 화환은 그 시절 스승에게서 배운 장식이고, 그림 양옆으로는 대리석 틀이 그려져 있습니다. 그런데 성인의 팔꿈치는 왼쪽 틀 밖으로, 용의 머리는 오른쪽 틀 밖으로 삐져나옵니다. 그림이 보는 이의 공간으로 넘어오게 만드는 이 눈속임은, 만테냐가 평생 즐겨 쓰게 될 재주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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