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회하는 성 히에로니무스

Didier Descouens · PD

참회하는 성 히에로니무스


상세 정보

제작 연도
1580
기법
유채
유형
회화
크기
251 × 167 cm

이야기

히에로니무스가 라틴어로 옮긴 성경은 트리엔트 공의회에서 교회의 공식 본문으로 확정되었다. 그 뒤 이탈리아의 교회들은 책상 앞의 학자보다 광야에서 참회하는 히에로니무스를 즐겨 주문했고, 파올로 베로네세가 1580년 무렵 그린 이 그림도 그런 주문이었다. 높이 2.5미터가 넘는 화면에서 노인은 나뭇가지로 엮은 움막 아래 무릎을 꿇고 십자가를 올려다보며 돌로 자신의 가슴을 친다. 곁에는 순하게 엎드린 사자와 해골, 책들, 모래시계가 있고 나무줄기에는 붉은 추기경 모자가 걸려 있다. 그가 살던 4세기에는 추기경이라는 직책이 아직 없었다. 멀리 절벽 위로는 교회 건물과 오벨리스크가 보인다. 그림을 주문한 곳은 베네치아 서쪽 산탄드레아 델라 지라다의 아우구스티노회 수녀원 교회였고, 1971년 보존을 위해 아카데미아 미술관으로 옮겨진 뒤에도 소유권은 그 교회에 남아 있다.

이 모든 것을 주머니 속에. 앱 받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