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 코스마스와 성 다미아누스
상세 정보
이야기
페라라 대학의 이름난 의학 교수 조반니 마나르디는 학생들에게, 좋은 의사라면 별에 묻기보다 환자의 소변을 살펴야 한다고 말하곤 했습니다. 미술사학자 크리스티나 헤르만 피오레는 이 그림에서 그 가르침을 읽어 냅니다. 성 코스마스와 성 다미아노는 쌍둥이 형제 의사로, 전설에 따르면 돈을 받지 않고 병자를 고쳤습니다. 뒤에 선 성인은 소변과 결석이 든 유리잔을 들어 올리고 있습니다. 앞에 앉은 성인은 웃통을 벗은 일꾼의 턱을 붙잡고 있는데, 미술관은 이것을 발치 장면으로 봅니다. 계단 위에는 연고를 담는 약항아리가 놓여 있습니다. 이 커다란 캔버스는 1520년대 초 페라라의 큰 병원인 산탄나 병원의 예배당을 위해 그려졌습니다. 1607년 12월 예배당에서 떼어져 로마의 시피오네 보르게세 추기경에게 보내졌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