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Wassily Kandinsky · PD
슈바빙, 겨울 햇살
상세 정보
이야기
슈바빙은 1890년까지 뮌헨과 별개의 도시였다가 그해 뮌헨에 편입되었습니다. 세기가 바뀔 무렵에는 학생과 작가, 화가들이 모여 사는 동네가 되었고, 칸딘스키도 그곳에 살았습니다. 1901년 겨울, 그는 낮게 비치는 햇빛을 받는 집 한 채와 그 앞에 펼쳐진 눈밭을 그렸습니다. 그림은 세로 24센티미터, 가로 32센티미터 정도로 작고, 캔버스를 붙인 판지에 유채로 그렸습니다. 들고 나가서 그리기 좋을 만큼 가벼운 바탕입니다. 앞면에는 빨간색으로 서명했고, 뒷면에는 장소와 제목, 연도를 독일어로 적어 두었습니다. 이 그림은 훗날 화가의 미망인 니나가 소장하게 되었고, 그녀의 유증으로 1981년 파리 국립현대미술관에 들어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