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기 민나크트 조각상

서기 민나크트 조각상


상세 정보

작가
미상의 이집트 화가 (제18왕조)
제작 연도
-1452
기법
화강섬록암
유형
조각
크기
20 × 22 cm

이야기

투트모세 3세 시대의 이집트에서는 오늘날 돈이 하는 일의 상당 부분을 곡물이 맡았다. 관리와 일꾼들은 곡물로 보수를 받았고, 신전의 공물도 곡물에서 나왔으며, 추수 때마다 나라의 창고를 채우고 그 양을 헤아려야 했다. 상이집트와 하이집트의 왕실 곡물 창고, 이른바 '두 곡창'을 감독하는 사람은 고위 관리였고, 이 조각상은 그 직책을 맡았던 민나크트를 보여 준다. 같은 이름과 같은 직함을 지닌 관리가 같은 치세에 테베 서안에 무덤 예배당을 받았지만, 박물관은 두 사람이 같은 인물인지 밝히지 않으며, 이 조각상이 어디서 발견되었는지도 알려져 있지 않다.

그는 다리를 꼬고 앉은 서기의 자세로, 무릎 위에 반쯤 펼친 파피루스를 읽고 있다. 박물관은 서기상이 아주 오래된 형식이라고 설명한다. 머리는 사라졌다. 명문에는 법을 집행하고 모든 성소의 신전에서 규칙을 세우는 것이 훌륭한 관리의 의무라고 적혀 있다. 그 앞 받침대에는 둥근 빵, 항아리, 원뿔형 빵, 소머리와 새의 머리가 놓여 있다. 공물 기도문의 첫머리인 '빵, 맥주, 소, 새'라는 말을 실제 물건의 모습으로 새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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