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레네와 엔디미온

셀레네와 엔디미온


상세 정보

제작 연도
1680
기법
캔버스에 유채
유형
회화
크기
177 × 118.5 cm

이야기

이 그림은 수스테이크 궁의 메리 스튜어트 침실에 걸려 있었다. 수스테이크는 그녀의 남편인 총독 빌럼 3세의 시골 저택이었고, 빌럼은 훗날 메리와 함께 잉글랜드 왕위에 오른다. 라이레서는 그림이 걸릴 방의 용도에 맞아야 한다고 생각했고, 주제도 그에 맞게 골랐다. 때로 디아나라고도 불리는 정결한 달의 여신 셀레네는 목동 엔디미온을 사랑하지만, 그가 잠든 밤에만 찾아갈 수 있다. 여기서 그녀는 거대한 금빛 달을 등지고 그에게로 내려오며, 한 손을 큐피드의 어깨에 얹고 있다. 큐피드는 불타는 사랑의 표시인 횃불을 치켜든다. 엔디미온은 앞쪽에서 한 팔을 머리 위로 올린 채 잠들어 있다. 라이레서는 1680년 무렵 이 그림을 그렸는데, 어린 메리가 신부로 네덜란드에 온 지 몇 년 뒤의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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