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과 어린 양
상세 정보
이야기
너비 50센티미터 남짓한 작은 캔버스에는 어미 양과 새끼 양만 그려져 있습니다. 새끼는 어미 배 밑에 무릎을 꿇고 젖을 빨고, 어미는 어두운 배경 앞에 옆모습으로 서 있습니다. 1633년 무렵 이 그림은 이미 시피오네 보르게세 추기경의 소장품이었습니다. 그는 교황의 조카로, 지금 이 미술관의 컬렉션을 일군 인물입니다. 1650년 로마의 한 안내서는 티치아노의 그림이라고 적었고, 이후의 목록들은 바사노 공방으로 옮겨 적었습니다. 오늘날에는 집안의 가장인 야코포 본인의 솜씨로 여겨집니다. 보르게세 미술관은 제작 시기를 1576년 무렵으로 잡습니다. 바사노 가족 공방이 양 떼와 소 떼로 가득한 성경 장면을 그리던 때로, 미술관은 이 작품에서 동물 자체가 주제가 된 그림을 봅니다. 미술관에 따르면 액자는 16세기 것으로, 검은 바탕에 아라베스크 무늬가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