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스테르담 앞 에이강의 강풍 속 배들

암스테르담 앞 에이강의 강풍 속 배들


상세 정보

제작 연도
1666
기법
캔버스에 유채
유형
회화
크기
77.5 × 108 cm

이야기

에이강은 암스테르담이 세계로 나가는 문이었다. 도시 앞에 펼쳐진 이 넓은 물 위로 온갖 크기의 배가 드나들었다. 바크하위전은 바람이 거센 날의 이 물길을 배로 가득 채운다. 작은 고깃배에서 무장한 원양선까지 북적이고, 뒤쪽 지평선에는 돛대의 숲에 둘러싸인 도시가 낮게 깔려 있다. 흘러가는 구름 사이로 햇빛이 비쳐 일렁이는 수면에 얼룩진 빛을 떨구고, 배를 하나씩 드러낸다. 그림에는 1666년이라는 연도가 적혀 있다. 그 뒤로 이 그림은 조용한 세월을 보냈다. 1801년에는 이미 로테르담의 수집가 조지 크로퍼드의 소유였고, 1806년 매슈 화이트 리들리 경이 런던에서 60기니에 사들였다. 이후 백 년 넘게 노섬벌랜드의 블랙던 홀에서 리들리 집안에 전해지다가, 1933년 크리스티 경매에서 약 50파운드에 팔렸다. 1995년 매사추세츠주 마블헤드의 수집가 로즈마리와 에이크 판오테를로 부부가 사들였고, 2017년 부부가 보스턴 미술관에 기증한 네덜란드와 플랑드르 회화 가운데 하나가 되었다. 미술관이 네덜란드 미술 센터를 연 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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