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Pieter Brueghel the Younger · PD

여름


상세 정보

기법
캔버스에 유채
유형
회화
크기
42.5 × 57.5 cm

이야기

소(小) 피터르 브뤼헐은 다섯 살 무렵 아버지를 여의어 그 얼굴조차 또렷이 기억하지 못했습니다. 그럼에도 그는 아버지 대(大) 브뤼헐이 남긴 밑그림과 판화를 바탕으로 안트베르펜에서 크게 번창한 공방을 이끌었습니다.

이 여름은 그가 반복해 제작한 사계절 연작 가운데 하나로, 크기가 작은 넉 점짜리 세트로 묶여 있었습니다. 화면은 한 해 중 가장 바쁜 수확철입니다. 사다리에 올라 붉은 버찌를 따고, 낫으로 밀을 베고, 건초를 쌓아 올립니다.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맡은 일이 있어 마을 전체가 들판에 나와 있는 듯합니다.

이런 연작은 주문이 들어올 때마다 판화를 본으로 삼아 여러 벌 다시 그려졌습니다. 완결된 세트는 오늘날 둘만 전하는데, 그 가운데 하나가 이곳 부쿠레슈티에 있습니다.

미술관 전체를 주머니에. MuseScope가 곧 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