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ieter Brueghel the Younger · PD
사계절: 겨울
상세 정보
이야기
피터르 브뤼헐(아들)은 안트베르펜에서 큰 공방을 운영하며, 세상을 떠난 아버지 대(大) 브뤼헐의 이름난 구성들을 되풀이해 그려 팔았다. 겨울 풍경은 그중에서도 인기가 높았다. 아버지 세대의 유럽은 이른바 소빙기의 혹독한 겨울을 여러 차례 겪었고, 강이 얼어붙고 눈이 마을을 덮는 광경이 그림 속으로 들어왔다. 사계 연작의 이 겨울 장면에서도 얼어붙은 강과 눈 덮인 마을, 낮게 가라앉은 겨울 하늘이 그 추위를 그대로 전한다. 이런 그림은 새로 부유해진 상인 계층의 집을 장식하기 위해 여러 점 되풀이해 제작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