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제

절제


상세 정보

제작 연도
1470
기법
템페라

이야기

《믿음》과 《절제》는 한 쌍으로 만들어졌고, 둘 다 1470년 여름 전에 완성되었다. 계약은 빠듯한 일정을 정해 두었다. 석 달마다 미덕 두 점씩, 한 점에 20플로린이라는 조건이었고, 이 두 점이 피에로가 처음으로 납품한 것이다. 절제란 알맞은 정도를 뜻하며, 여기서는 자세가 아니라 동작으로 그려진다. 젊은 여인이 키 큰 물병에서 대야로 물을 부어, 뜨거운 것과 찬 것을 알맞은 온도로 섞고 있다. 같은 생각이 색으로도 이어진다. 붉은 망토가 초록 드레스 위에 드리워지고, 바닥과 벽도 같은 붉은색과 초록색을 되풀이한다. 그녀가 지금 하나로 어우르고 있는 두 극단이다. 물병과 대야는 보석으로 장식되었는데, 형 안토니오가 금세공사였던 사람의 손으로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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